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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자연산 나리난초를 만나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0. 6. 1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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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사에서 어렵게 나리난초를 만났다.

신선이 살고있는 깊은꼴짜기 하늘빛이 겨우 틈새로 들어올까 말까하는 욱어진 산림속

익끼와 제주특유의 뻥뻥 구멍뚤린 화산석 바윗돌 위에서 나리난초는 자라고 있었다.

 

어쩜 자연이 준 선물이요.

 

근데

이 아이는 우짜서 이 깊은산속 인척이 드문곳에서 꽃대를 피웠을까????

그리고 하루에도 한두사람 아니 2~3일에도 한사람이 지나갈까 말까하는 왜진곳에서 꽃을 피우다니

신비의 난초라고 불러주고 싶다.

 

이곳은  빛이없는 울창한 산림속이고 습도가 높은곳이라 

사진담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그날은 장소를 옴겨가면서 3곳의 나리 난초를 볼수있는 특별한 날이었고

주위를 살금살금 살펴보니 제법 많은 개체수의 군락지로 나리난초를 발견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은 또하나의 즐거움이었고

난 난들을 만나 또하나의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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