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빛이 유난히도 아름다운날 난 그곳에 갔다.
의상대의 일출은 어느 일출보다 크고 아름다운 일출이고 일출 명소중에서도 으뜸으로 꼽는곳이다.
오늘따라 아침해는 두배로 더 크게 올라왔고
유난히도 더붉게 타올랐다 .
빛받은 의상대 바위아래 수리부엉이 삼형제는 약속이나 한뜻 같은 소나무에 소복히 않아서
아침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목석같이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우짜다가 이곳 카메라를 한번씩 처다볼뿐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시간은 흐르고 한 두사람씩 이곳 홍련암을 찾는 관광객들
주위는 넘넘 조용하고 동해바다도 모처럼 휴식에 들어간듯 잔잔한 물결조차 없다.
그져 조용할 뿐이다.
아침이면 촬영오시던 그 많았던 작가님도 오늘은 우찌나 조용한지 몇분이 없다.
시간이 흐르니 뱃속에선 꼬르르 소리가 나고
수리부엉이 삼형제는 낮잠을 즐기기위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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