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의 긴 장마를 피해 떠나는 남쪽여행 첫번째
비내리는아침 비를피해 남쪽으로 달렸다.
근데 남쪽지방은 비는커녕 폭염에 차밖을 잠시도 나가지 못할많큼 더위는 어쩜
장마보다 더 무서웠다.
나 어릴때 울 할아버지 범피해 도망가면 범보다 더 무서워 호랑이가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들려좋다.
장마피해 도망가니 더 무서운 폭염 .....
뒤돌아 올수도 없고 출사여행은 고난의 길이었다.
처음간 사천 선상카페 어쩜 초라 한다고나 할까 아니면 소박 하다고나 할까????
오늘따라 많은 작가님이 그 땡빛에서 해가 넘어가길 기다리신다.
먼길왔으니 그냥갈수도 없고.....
오랫만에 담아보는 일몰사진
새사진에 세월가는줄모르고 전국을 누비고 다녔으니 머리속엔 노출도 타임도 다 까먹고
멀 우찌해야 할지 자신이 없다.
땡빛에서 찍고 또찍고 장장 5시간 지겹도록 그곳에서 바닷가 사천에서
더위에 지처서 얼음물만 배터지도록 꿀꺽꿀꺽 마시면서
깜깜한 야경까지 담고 왔다.
훌쩍떠나는 남쪽여행 / 기장 죽성성당에서 일몰을 기다리면서 (0) | 2020.08.16 |
---|---|
훌쩍떠나는 남쪽여행 / 야경이 아름다운 선상까페 씨맥스 (0) | 2020.08.16 |
수원 노송지대 맥문동이 활짝 피었습니다. (0) | 2020.08.12 |
떡갈나무잎에 자란 애기낙엽버섯 (0) | 2020.08.12 |
버섯이야기 (0) | 2020.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