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맥문동길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보니 짓은 안개가 깔렸다.
눈꼽만띠고 시원한 물한병 챙겨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를 북수원 톨게이트로 몰았다.
다행히 이곳 역시 짓은 안개로 .......
근데
벌써 많은 사진작가님과 화려한 의상들을 입은 모댈들 여기 저기서 난리가 났다.
아니 이른새벽에 안개 낀지 우찌 아셨는지.....
여기 저기 아무곳이나 카메라에 잡힌곳은 사진담는 작가님과 인물사진을 담는 모댈뿐이다.
난감하다.
찍어서 포토샵에서 수정할걸 생각하니..... ㅋㅋㅋ
몇컷담고 뒤돌아보니 안개는 금새 살아지고 만다.
그많튼 작가님도 썰물처럼 빠져 나간다.
집에서 가까운거리에 이렇게 좋은 출사지가 있다는것 하나 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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