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나타난 청호반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우짜다가 물총새 세트장을 간 날 청호반새는 두마리가 함께 날라왔서
물총새 횟대에 한놈은 앉고 한놈은 나무그늘 나뭇가지에 앉잤다.
사진을 함께담든 작가님과 난 서로 눈으로 싸인을 보네곤 죽은듯이 숨소리 조차
안들리게 집중을 하면서 셔터를 눌러 된다.
한번은 물총새 횟대로 한번은 나뭇가지로 청호반새를 행해 .......
정신없이 10분을 담고는 횟대에 앉은 청호반이 풍덩샷을 담기위해 긴장의 연속은 계속된다.
나뭇가지에 앉은놈은 땅바닥으로 내려와 벌래를 잡아 먹고는 개구리 한마를 잡아서
어디론가 멀리 날라간다.
그러길 장장4시간하고도 30분을 주위를 맹돌고 이곳에서 저곳으로 자릴 옴겨 가면서
놀아준다.
오늘은 물총새 보다 더많은 청호반새를 담고온 날로 기억될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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