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는길에 황간IC에서 잠시 빠져나왔다.
월류봉은 아름답다
달도 쉬어간다는 월류봉
그러나 가을철 아침이면 운무와 물안개가 기분좋은 날이면
잠시 연출을 해준다.
오늘따라 가는길에 환상에 가깝고 꿈속에나 만난듯한 운무를 만났다.
아직 물가 미루나무는 노란옷을 갈아입지 않았고 울굿불굿 단풍도 그금은 조금 일은감이 있다.
오늘아침 월류봉은 아름답다
운무를 따라 정신없이 샤터를 눌렸는데
글쎄 그라데이션 ND휠터뒤에 반사가 너무 많아서 몽땅버리고 겨우몇컷을 건젔다.
오늘아침은 무척이나 아쉬운 날로 기억 될것 갔다.
멀지 않은날
미루나무가 노랗게 물들쯤이면 꼭 다시한번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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