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술의 귀제라고 알려진 쏙독새를 만나다.
찾아서 보고도 고개를 돌리면 없어진새 보고 또 찾아도 그자리에 있긴 있는데 글쎄 찾을수 없을많큼
위장술이 뛰어난 쏙독새를 지인의 안내로 귀하게 담았다.
눈도 이쁘고 쌍가풀도 이쁩니다.
우찌 사람왕래가 많은 도심속 공원 이리봐도 저리봐도 아파트숲속 공원인데
지금끝 발견되지 않았으니 위장술의 귀제는 맞다.
근데 이높은곳을 찾은사람은 우찌 처다만보고 다녔을까???
나야 연락받고 총알같이 달려가 운좋게 눈뜬 컷도 담았으니 9월의 횡재치고는 으뜸 횡재요
가문의 영광으로 기록하고픈 생각이 든다.
특급정보를가지신 수원의 모 작가님보다.
방방곡곡 최고의 조류사진을 담는다는 이 누구님보다 먼저 담았으니......
그져 좋아서 미치고 팔닥뛰고 싶을 뿐이다.
ㅋ ㅋ ㅋ ....ㅎ ㅎ ㅎ ....
올봄 이놈의 쏙독새를 담기위해 새벽밥도 못먹고 뱃속의 꼬르르소리까지 들으면서
안면도 솔밭으로 달려갓지만 떠나고 없었다.
근데 오늘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담았으니 넘넘 기쁠뿐이다.
9월 가을의 문턱엔 새는 담을꺼가 없으니 다들 요즘 머 없나 두리벙 거리고 여기저기 기웃 거리는데...
귀한 쏙독새 찾아주신 고마운 고향 성님
잊지않고 불러주신 고마운 지인님께
그져 고개숙여 감사 드림니다.
꾸뻑~~
오랜만에 물총새 풍덩샷을 담았습니다. (0) | 2020.09.22 |
---|---|
물총새 자리싸움 (0) | 2020.09.21 |
거센 태풍에도 잘 버틴 물총새 또 다시 만났습니다. (0) | 2020.09.10 |
물총새 (0) | 2020.09.09 |
빛이 아름다운 물총새 세트장 (0) | 2020.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