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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태풍에도 잘 버틴 물총새 또 다시 만났습니다.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0. 9. 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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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간후 다시만난 물총새

 

물총새가 참 고맙죠.

태풍이 오던날 거친 게울물을 건너지 못해 세트장을 왔다가 바라만보고 간 다음날 아침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아직 게울물은 건너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세트장은 아무 이상없고 주인장은 새벽  일찍도착해 아침밥을 챙겨주니  

백로녀석도 굶었는지 멀리서 뚜벅뚜벅 갈어서 이눈치 저눈치 살펴가면서 한발한발 닥아온다.

물총이는 백로가 오니 찍찍거리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그래 백로너도 한두마리만 잡아먹고 가렴

모르는척 가만히 두고만 본다.  

 

근데 녀석은 가질않고 계속 물고기를 건져 먹는다.

팔을길게 카메라 앞으로 내밀어 쪼까버렸다.

 

물총이는 연씬 물질을하고 먹이잡아 산아래 숲으로 가져가 페대길 친다.

오늘은 물총새 4마리가 왔다갔다 놀아주지만 서열이 어느정도 정해젔는지 절때 싸움은하지 않고

돌격자세로 횟대로 날라오면 피해버린다.

 

박터지게 자리싸움을해야 좋은사진을 담을수 있는데....

오늘은 별볼일 없는 사진만 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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