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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아침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0. 9.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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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아침 안개가 거친다음

 

안개를 담고 싶어 새벽길 달려 안성목장에 도착했다.

아직 동이 트기 전이라 어둠이 까린 저멀리 안개는 낮게 깔려 나를 변겨 주었다.

 

몇년만에 만나는 저 안개 .......

낮게 깔린 아침안개를 담고싶어 수없이 달려 왔건만 7~8년 어느 아침 딱 한번 만나고

오늘이 두번째........

 

근데 해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안개는 삽시간에 살아져버렸다. 

아쉽지만 그런대로 열심히 사진을 담고나니 벌써 파란하늘이 나타났다.

 

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나오는 가방속에 먼가 나올것만 같은 한가방 가득 담고

돌아나오는 그런 기분 ......

 

오늘의 안성 목장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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