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꿩은 보일질않고 엄마들꿩만 혼자 있습니다.
수년간 한자리에서 있었던 들꿩한쌍이 최근엔 보인지 않아 한번 찾아 나섰습니다. .
있었던 주위를 한바귀돌아 설 찰라에 가랑잎 사이로 프드득 소리가 들렸습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들꿩한쌍이 몇년째 살고있는 집터입니다.
근데 아빠들꿩은 온데 간데 없고 엄마들꿩만 목격 되었습니다.
이곳은 참매가 몇년째 자리를 지키고 비둘기 박새등 사냥도 하는곳입니다.
하늘을 처다보니 오늘도 참매가 높은 나뭇가지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생각에 아무리 찾아봐도 아빠들꿩은 보이질 않으네요.
이 추운겨울에 혼자 살아가야할 엄마들꿩이 안스럽네요.
혹시나 부부싸움에 아빠들꿩 집에서 쪼겨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다시 돌아 올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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