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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리고 바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0. 12.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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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흰꼬리수리와 흑기러기를 찾아 떠난 동해 그러나 만나지 못하고 허탕만치고 돌아왔다.

이번 추위에 모래톱이  얼었고 쌀쌀한 겨울바람에

못내 아쉬움만 가득담아 돌아왔다.

 

답한한 요즘세상 우찌세상이 이런지 어디하나 마음 편한곳이 없고 그져 생각나는 단어가 세상이 왜이레 뿐이다.

텔레비도 보기싫고 50년가까이 구독한 신문도 매일아침 채소 따듬을때만 바닥에 깔아서

쓰일뿐 머 하나 보고싶은 기사가 없다.  

 

요즘 또한 골프장이들   누구한테 배웠는지 꼭 정치판의 누구 닮은꼴로

회원권가진 회원을 깨똥취급하고 지네들 골린데로 횡포를 부린다.

 

20년을 함께한 회원친선모임을 날짜를 세째 수요일에서 둘째 월요일로 바꿔버리고

한사람당 식사를 70,000원으로 계약을 하지고하니 내년에 모임가면 배터져 죽울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우찌세상이 이꼴로 뒤돌아 뒷걸음질만 하는지 이게 한번도 경험하지못한 세상

점점 이게 나란가싶고 몽딴처분해 훌훌 떠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근데

한편으로 살다보면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 되겠지 하는 기대로 기다려 보지만  

그런날이 과연  올수는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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