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성탄절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올림픽공원 산책로에도 간간히 캐롤송이 은은하게 울려퍼진다.
멀리 올림픽 정문앞엔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길게 줄을서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기다린다.
지난해 같아선 퇴근시간전에 모든사람이 거리로 몰려나왔고 차량은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길은 완전히 주차장으로 변할시간 올해는 너무나 한산하다.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평상시와 다름없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우짜다가 세상이 이지경이 되었는지 다시 옛날로 돌아갈수 있을까하는 희망마져 점점 멀어져 간다.
그래도 세월은간다 년말도 닥아오고 텔레비에선 그래도 년말행사를한다.
손자녀석이 할비집으로 오지 않은 시간이 더더욱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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