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닷가 솔밭에서 만난 솔잦새
하늘을 한바뀌 빙빙 돌아 우두머리가 내려 않으면 우르르 내려않아 헬기자에 고인 물을 먹는솔잦새
암컷은 겨자색 코트입었고 숫컷은 붉은코트입었다.
부부가 다 아름답고 이쁜 새다.
그러나 고산지대대 8부능선에서 생활하고 갈때 올때만 잠시 볼수 있는 겨울철새다.
올해는 운이 좋아 남한산성 옹달샘에서도 만났고 이곳 강릉 메이플비치 앞 솔밭 헬기장에서도 만났다.
솔잦새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가슴과 어깨는 근육질로 발은 메서울 만큼 날카롭고 부리는 엇박자로
단단한 잣을 까먹기에 알맞게 특수 제작 되었을 많큼 무섭고 신기하다.
눈은 부리부리하고 다리통은 싸이클 선수마냥 근육으로 건강뭉첬고 머리통마져 잘생긴 솔잦새 어짬 윤사마보다
더멋진 새중엔 최고 멋쟁이 새랍니다.
올해는 원없이 몇번 잘보고 사진도 몇번 잘 담았습니다.
맑은 파란하늘이 물에 비치는 반영까지 담았으니 원도 한도 없이 솔잦새를 오늘은 만족할많큼 잘담았다.
시멘트바닥에 흰 페인트로 그림까지 그렸으니 촬영한 빽은 어쩜 햐얏게
떨어져 더더욱 힌 배경은 눈맞은 바닥처럼 깨끗했다 .
하루 온종일 피곤한줄도 모르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모래밭을 헤메고 다녔서도
그놈의 솔잦새 땜시 난 온종일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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