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관곡지에 저어새가 왔습니다.

 

 

관곡지에 저어새는 왔지만......

 

매년 봄이 오고 벗꽃이 필때면 관곡지엔 저어새가 온다.

근데 올핸 아직 관곡지 벗꽃은 꽃망울을 터틀이지 않았지만 저어새는 지난해에 비해 몇일 앞당겨 왔다.

 

연밭엔 물을 가득담아 두었고 이곳 저곳을 옴겨 다니면서 저어새는 먹이 활동을 한다.

근데 좀처럼 밀꾸라지가 잡힌것이 확인되지 않았고

한참이나 긴주걱을 이리저리 물질을 해보지만 소득은 없었다.

 

운좋은 미추홀 주인장님은 그저께 처음온 저어새 미꾸리잡는 그림을 블로그에 올렸지만

난 어제 1천컷이 넘는 사진을 담았지만 미꾸리 잡는 사진은 없었다.

 

저어새가 가끔 물질을 하다가 힘들면

뚝으로 올라갔서 미꾸리 없다고 ......

 

새들은 먹이가 많은곳을 몰려다니면서 먹이 활동을한다.

올해도 십시일반으로 관곡지 미꾸리지 보급을위한 모금이라도 해야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