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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새가 물고기 사냥을 합니다. / 호반새 물고기 사냥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1. 6. 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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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호반새를 담으로 새벽3시에 자다말고 일어나 허둥지둥 정신없이 카플을하고 달려가다가

아침밥집을 찾지못해 오늘은 아침밥마져 굼고 가는구나 생각을 했다.

 

근데 현장도착10분전 공장과 공사장 아침밥을 해주는 함바 비슷한곳에서 그나마 허기를 때우고

현장에 일찍 도착을 했다.

 

물고기 넣고 기다리는데 꼬르르 꼬르르 쟁반위에 옥 구슬소리 굴러가는 호박새의 맑은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숨소리마져 죽여가며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난 다음 호반새는 어디선가 날라왔서 횟대에 살프니 내려 앉잤다.

 

오늘 우릴 얼마나 행복하게 해 줄지는몰라도 첫 스타트는

그렇게 아주 아름답게 테이프를 끊었다.

 

그후 오전내내 호반새는 함께 놀아주고 물고기를 잡아 먹기도하고 잡은물고기를 물고 둥지쪽으로 날라도 갔다.

호반새가 횟대에 않아 먹이활동을 하면 물총이는 열받아 이리갔다 저리갔다

나 여기 주인이 나야 빤간새야 빨리비켜 하면서 시위를 한다.

 

그리고 호반새가 떠나면 그 중간시간들은 물총이 두마리가

공연을시작하고 마지막 크라이막스는물총이  짝짓기까지..........

 

지난해 우리세트장에도 간혹 한번씩 호반새도 왔고 청호반새도 왔다.

근데 이렇게 자주왔서 함께 놀아준 호반새 촬영응 처음이다 .

 

세트장 주인장께서는 이렇게 잘 놀아 주긴 올핸 처음이라고 한다.

호반새는 통상하루에 2~3번 오는데  오늘은 우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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