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새벽4시
아침부터 가랑비가 뿌리기 시작했다.
의정부를 지나갈끔은 소나기에 앞이 안보일정도로 굵은 빗줄기가 앞을 가로막는다.
몇일전 일기예보를보니 오늘은 구름에 해가 살짝가려서 호반새 담기에 최적의 날씨로
예약을 했는데 글쎄 어제 아침까지는 예보상비는 없고 흐림으로 좋았데.....
우찌된 영문인지 어제 오후확인하니 오늘 예보엔 우산이 그려젔고
밤새 비가 제법온다는 기상예보다.
약속을했으니 펑크낼수도 없고 궁시렁 거리면서도 차를 몰고 양주로
달려갔다.
근데 그곳에도 역시 주럭주럭 아침비는 내리고 있었고 아직 컴컴한 세트장엔
사진담기에 ......
영 좀 거시기하다.
이를땐 빈데떡이라 붓처서 막걸리 한잔에 떠들고 살아가는 인생공부가 최곤데....
ㅋ ㅋ ㅋ
자리를 잡고 3년을 적금부어 마련한 300미리 단랜즈를 처음 담아보는 호반새
근데 날씨가 개떡 갔으니 머 그리 신바람도 나지 않는다.
빗속에서 담을려니 빛이없고 초속도 안 나오고 ISO는 왕창 올리고
담으니 좋을수가 없다.
그래도 집에왔서 확인하니 생각보다 좋으네요.
역시 단랜즈가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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