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세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지나 겨울로 접어들었는데 글쎄 9월에 다녀온후로 세트장에 가질 못했다.
매일 출근했서 중계하는 세트장님의 블로그만 열심히 볼뿐 세트장에 가질 못했다.
그져 미안한 마음뿐이다.
가을이 오고 여기저기 골프납회 매일같이 불려 다닌다고 사진은 뒷전으로 밀리고
땅파기에 열중이다.
겨울내내 땅얼어 못갈껄 생각하니 그냥 열심히 따라 다닌다.
세트장은 음지 1시가 넘어서야 잠이 빛이 들어올뿐 춥고 엄산하기까지
모자에 핫팩에 등산화 거위털 파카까지 .......
근데 생각보단 춥지 않았다.
물총이는 그날따라 보질 못했고 때까치 박새 진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동고비 등 8종을
담고 주말이라 밀릴것이 걱정되어 일찍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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