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눈내리는날 오후에 때까치를 만났습니다.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2. 1. 19. 21:03

본문

 

 

눈내리는 날 오후에.......

 

아침부터 하늘은 흐리고 하얀눈 펑펑 내릴것만 갔다.

혹고니 시화호 출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요며칠간 영하 10도 이하로 강추위가 몇일 계속되었으니 시화호는 꽁꽁얼서 겨울 왕국으로 변했겠지

생각을하고 출사를 준비 했는데 글쎄 그 큰호수가 얼름이 녹아서 저 끝쪽에서 고니들리 널게 흐터져 놀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

출사를 와도 사진을 담을수가 없단다.

 

눈은펑펑 내리고 ....

세트장으로 차를 몰았다.

 

물총이는 이사를 갔는지 몇일째 보이질 않는다고 세드장 주인장은 걱정이 태산이다.

그대신 때까치란놈은 세트장을 독차지 하고 잘 놀아 준단다.

지난번 두번이나 갔는데 추위에 오돌오돌 떨고 사진한장 못담고 공치고 왔다.

 

가자마자 마중나온 때까치 놀아도 놀아도 너무잘 놀아준다.

숙달된 배우처럼 여기 저기 않아서 멋진포즈를 취해주고 주인장이 나가도 도망가지 않고

친한척하면서 나뭇가지 위에서 빤히 내려다보고는먹이를 물고 어디론가 금방 살아젔다.

바로다시 나타 난다.

 

하루도 빠짐없이 때까치 먹이를 챙겨준 세트장 주인장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