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대호수 뿔논병이리 육아일기 / 뿔논병아리 육추

 

 

매년 시작되는 뿔논병아리 육아 일기

 

집에서 멀지 않은곳 수원엔 호수가 많다 .

매년 봄이면 신대호수 일월저수지 만석공원 등등 뿔논병이리가 몇쌍씩 이곳 호수에서

맛선을 보고 신방을 차리고 난 다음 신혼살림을 시작한다.  

 

그때부터 봄은 시작되고 호수에선 수양버들에 파랗게 새싹이 움트고 새들은 짝을 찾느라 노래를 열심히 부른다. 

봄이 왔다는 소식이다.

 

그것도 잠시 뿔논병아리들은 둥지를 틀어 산란을하고 열심히 물위에서 알을 품어 새 생명을 탄생 시킨다. 

암컷과 수컷은 교대로 알을품고 때론 물고기를 잡아서 집까지 배달을 한다.

 

뿔논병아리는 육아를 할때 아가들을 등에 없고 다니면서 

먹이를 잡아먹이고 육아를 하기때문에 그모습이 신기하고 이뻐서 처음볼땐 사랑스러웠서 눈을 때지 못한다. 

 

아빠는 열심히 먹이를 잡아오고 엄마는 무등을 태워서 그 넓은 호수가를 얘들아 호수는 넓고 볼것도 만탄다.

구경 시키면서 아주 재미있게 육아를 한다.

 

주말을 맞아  호수가에 상춘객과 트레킹을나온 아파트 주민들 

뿔논이 찍으로 몰려온 대포부대에 놀라고 무등태워 다니는 뿔논이를보고 연씬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는다. 

 

호수엔 오늘따라 바람이 없고 수양버들잎이 물에 반사되어 연초록 물결로 오늘따라 한결더 아름답게

그림을 그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