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엄마 밑에서도 착한 아가들은 말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삼복더위에 육추하는 호랑지빠귀녀석은 엄청 까칠했서 날 미치게 합니다.
이 더운날씨에 위장텐트를 치고서야 촬영을 허락하니 죽을 맛입니다.
높은곳에 둥지가 있고 이제 그만할때도 되었는데 글세 그냥은 촬영을 허락하질 않으니 죽으나 사나 그 무거운 텐트를 지고
낑낑대면서 산을 올라 갑니다.
600미리 대포에 의자 그리고 삼각대 위장 텐트까지 죽을 맛입니다.
그기 까지는 그런대로 할만합니다만 산속이라 산 모기 위장텐트속에서 피우면 논산 훈련소 가스실보다 더
머리가 핑 돌고요 위장텐트속은 찜질방으로 숨이 꽉 막힘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
사진에 미첬으니 ......
ㅋㅋㅋ
이제 친할때도 되었는데 호랑지빠귀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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