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힐에서 10분거리에 카멜리아힐이 있다.
때마침 동백축제가 연린다기에 아침라운딩후 점시 정심식사를 하고 잠시 그곳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규묘가 컸고 뺑뺑돌아 시엄시엄 걸으니 1시간 30분 동백꽃 조류기 이렇게 많다는걸 여기 오기 전엔 몰랐다.
토종동백은 아직 봉우리 조차 크지 않았고 주로 이곳 동백꽃은 개량종으로겹동백이 대부분
차지 했고 동백꽃하면 붉은 꽃잎에 노오란 꽃술을 생각하는데 ....
이곳 동백은 하얀꽃이 더 아름다웠다.
올때 제주공항을 썰물처럼 빠져나온 많은 광관객이 다 이곳에 모인 느낌이다.
넓은 주차장엔 관광버스만 수십여대 랜터카는 얼마나 많은지
그 넓은 주차장도 모자랐서 임시로 밭에 끝도없이 주차해 있다.
미로처럼 오솔길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면 모퉁이를 돌아돌아 관람하면서 온실도 지나고 카페도거처서
천국의 계단 전망데까지 오는데 1시간 다시 이곳을 지나면 언덕위 꼭데기 까지 돌아서 내려왔서
가을정원 지나서 넓은 잔디광장 지나면 출구가 보인다.
대략 시엄시엄 걸으면서 이야기 나누다 보면 1시간30분 만보기에 7~8천보가 입력된다.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은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어
더더욱 운치가 있다.
근데 관람객이 너무 많아 밀려가는 기분이라 할까???
그래도 앞서가는 젊은 커풀은 전혀 뒷손님 생각않고 여유롭게 셀카를 찍어가면서 잘도 간다.
남쪽 제주의 날시는 생각보다 따뜻했다.
오늘은 한낮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간단다.
어제 제주서쪽은 비온 후라 하늘은 높고 바람은 상쾌하다.
라운딩후 멀지 않은곳에 볼거리가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주차장에서 집으로 도아가는길은 고개마루 하나 넘으면 바로 코앞 정화히 차량으로 10분거리다.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담은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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