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19금 3번째 / 두루미는 꼭 춤판을 벌린후 짝짓기를 합니다.

 

 

두루미 짝짓기 사진은 한적한 곳에 두놈이 좀 이상하게  붙어다닌다 싶고 춤을 출때

잘 관찰을하면 좋은 사진을 담을수 있습니다.

 

2월말에서 3월초순

기온이 뚝 떨어젔다가 올라가는 날 보통 영하10도내외 북해도에서 봄소식이 옵니다.

 

제일먼저 봄이 오는 신호를 두루미들이 알려 줍니다.

이때 봄이 왔다는 신호로 두루미들이 짝짓기가 시작 됩니다. 

 

  두루미들도 신방 차린것이 부끄럽던지 꼭 두놈이 무리에서 떨어져 한적한 곳으로 갑니다.

이때 잘 관찰을 하면 꼭 춤판을 한판 벌린후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운좋은 날은 한곳에서 4번이나 그 모습을 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절때 많은 무리들 속에서는 그 모습을 볼수가 없고 

한적하고 조용한곳에서만 그들만이 은밀히 이루어지는  장면 입니다.

 

한곳에서 같이 사진을 담았서도 못담은 사람이 있고 

함께 갔서도 여러번 담고온 사람도 있습니다.

 

조류사진은 집중력과 인내가 필요한 기다림의 미학이란 말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린 사진들은 북해도에서 여러번 담은 사진중에서 일부를 올려 봅니다.

 

올해도 2월27일 김포 출발 하네다 공항경유했서 네무로 공항으로 들어갔다가 

3월7일 네무로 출발 하네다경유 김포로 돌아오는 7박8일 일정으로 가이드없이  

6사람이 출발 합니다.

 

손수 운전도 해야하고 밥집도 찾아 다녀야 하지만 1분은 오랫동안 일본에서 생활하신분도 있도있고  3분은 

여러번 다녀 오신분들이고 처음가시는 2분도 함께 갑니다.

 

다녀온후 23년판 북해도 출사 올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