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났습니다 / 청주 올빼미

 

 

 

청주 올빼미 난리 났습니다.

 

3일전에 10명이 청주 모사찰 주차장앞 올빼미는 사진작가님들 10명 담았다고 합니다.

22일  토요일 잠시  왔다간 작가님들빼고도 많을때 대충 70여명.....

 

주지스님 마음이 얼마나 넓으신지 부처님 마음입니다.

온통 사진담는 진사님들이 주차장을 독차지하고 갓길마져 꽉 찼는대도 차량소통에 문제가 생기지 않토록 하시란 말씀

너그러움에 고개 숙여 감사 드림니다. 

 

4월23일 일요일 저가 도착한 시간은 6시30분 

근데 벌써 주차 할곳이 없서서 겨우 돌려서 둥지에서 한참 밑에 갓길에 겨우 주차를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차량은 올라 옵니다.

둥지앞은 삼각대 세울곳이 없었습니다.  . 

 

올빼미 어미가 이쁘게 나뭇가지 않아있었고 주차장에서 수평으로 담기 딱 좋은곳에서 오늘은 멋진 포즈를 치해 줍니다.

여기도  발디딜틈조차 없습니다. 

 

몇년만에 아는작가님 오늘 다 만났습니다

다들 코로나 잘 버터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니니 그져 반갑기만 했습니다.

골뱅이 아는 사진작가님들은  오늘 딱  한사람 빼고 다 오셨습니다. 

 

올빼미를 몇년간 담아 봤서 그런지

온종일 기다려봐야 큰 변화가 없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8시 조금넘어 슬쩍 인사도 안하고 자릴 빠져나왔습니다.

수원으로 올라왔서 일월저수지에서 뿔논병아리 육추를 한시간 담고 집으로 돌아왔서 쉬었습니다. 

오늘은 새사진 담기 딱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