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날 아침 모처럼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마땅히 할일도 없고 갈곳도 없다.
아침밥먹은후 낮잠이나 푹 자보자고 다시 침대속으로 들어 갔지만 ....
낮잠엔 실패하고 컴에 않자서 이것 저것 보다 말고 다시 점박이놈을 또 본다.
솜뭉치 털옷을 입은 점박이 놈이 우찌나 멋진연기를 하는지 찍어온 동영상을 한참이나 보고 또 봤다.
한국에선 첨 만난 이 녀석 어린유조는 난생 처음 본 여석이다.
함께담은 진사님이 평생에 한번 볼까 말까 하다면서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했다.
어떤진사님은 어청도 섬에 갔다가 하룻만에 돌아 나왔서 모든일 미루고 이곳을 하루도 빠짐없이 찍고 있단다.
피치못할 약속이 있던날 난 어쩔수없이 하룰 빠지면서 온종일 이곳 소식에 귀를 귀울이고
다음날부터 연짱 이틀을 또 이곳에서 점박이놈을 지켜봤다.
소중한 출사 오래오래 기억될 출사로 넘넘 좋은 사진을 담았다.
점박이놈 때문에 5월의 시작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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