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을 담았습니다.
송화가루와 떨어진 밤꽃을 뒤집어쓴 은방울 꽃을 입으로 불면서 먼지를 털고
담았습니다만 영 마음에 들지않아 오늘비온뒤 다시갈까 합니다.
매년 담았던 집에서 멀지않은 뒷산8부능선 어느 할부지 묘소 주변에서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 길목엔 천수답도 있고 고추심고 상추심는 어느농부의 작은 농장도 있습니다.
은방울을담고 혹시나 싶어서 목빠지도록 소쩍새를 불렀습니다.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소쩍이는 조복이 없는건지 안온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비내리는 주말오후 어린이날인데 겸사겸사 밥먹자고 아들과 딸레미녀석 가족들이
카네션들고 찾아 왔습니다.
어린이 날이라 손주녀석들 할비용돈 털어가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만나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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