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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조 두번째 / 군산 긴꼬리딱새 육추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4. 6. 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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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 흐리고 초속이 나오지 않는다.

 

새벽길 먼길 달려갔는데 벌써 좋은자린 다 차지하고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겨우 한자리 잡았다.

 

경사가 심한비탈이라 의자를 놓기위해 토목공사를 해야만 한다. 

중장비가 들어오지 못하니 오직 곡갱이로 파고 고르고 새는둥지로 들어오고 공사는 병행 해야하니 

엄청바쁘다. 

 

긴꼬리새놈을 찍으면서 열심히 곡갱이질을 했다.

삐딱하나마 엉거 주춤서서 찍는것보단 많이 편한자세 그래도 새가 자주오니 즐겁기만 한다.

 

돈주고 찍는것보다 

 공짜로 담았으니 더더욱 즐겁고 행복했다. 

 

한낮기온이 올라가고 새들도 잠시 휴식에 취하고 뜸해질무렵 가져간 간식을 전주에서 오신 옆 자리님과

나누어먹고 13시에 주말이라 혹시나 밀릴까 자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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