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먼길 달려갔서 뿔제비갈매기를 만났습니다.
장마에 먹구름짓게 깔린날 새벽길 달렸습니다.
빛이 없었지만 뿔제비 만나기엔 참 좋은 날이 었습니다.
다행히 먼저 오신 작가님들이 찍고 있서서 쉽게 합류를 했습니다.
총8마리가 왔다는데 그날 만난 친구들은 넷 절반은 보고 왔습니다.
이쁜짓도 많이 해주고 거리도 아주 가까이까지 허락해 주고 착한 친구들입니다.
산넘어 먼길갓서 갯뻘길 엄청 많이도 걸어서 들어갔는데 ......
백합조개잡이 하시던 어부들이 철수를 합니다.
어쩌나
물이 11시부터 들어온다네요.
정신없이 찍고있는데 물이 순식간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주위를 살펴보니 다들 철수를 하고 있습니다.
물에 빠져 죽을까 싶어 뒤돌아 오던길 돌아 빨리 나왔습니다.
근데 물은 아직 저멀리서 서서히 들어 옵니다.
모처럼 시원한 바다도 보고
점심으로 백합죽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
선운사 들려서 배롱꽃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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