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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바람의언덕 / 아침안개와 풍력발전 그리고 배추밭의 풍경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4. 8.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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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산의 아침 

 

아침이 밝아오고 기온이 올라가니 가쳐있던 운해는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출과 함께 조용한 했던 매봉산정산은 환호와 함께 출사온 진사님은 분주해 진다. 

 

동쪽  서쪽 운해와 일출을 번갈아 잡으면서 사진쟁이들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침안개는 이동하기 시작해 먼 산등선을 타고 넘어 온다  

 

긴렌즈로 담겨서 찍고 화각이 넓은 렌즈로 밀어서 담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오로지 움직이는 안개와 눈맞춤을 하고 샤터만 신나게 철컥 철컥 눌러된다.

 

풍경사진은 언제나 대자연과 함께 나도모르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준다. 

 

때론 나를 소박하고 작은 꿈을 구게 만든다.

그래서 자연은 위대하고 크다.

인간을  더  작게 만든다. 

 

매년 난 이곳에서 8월의 풍경을 담는다.

코로나로 갈곳없을때도 난 매년이곳 바람의 언덕에서 8월을 맞이 했다. 

 

꿈같이 아름다운  운해도 만났고 거칠고 무섭고 웅장한 운해도 난 이곳에서 만났다.

8월의 삼복더위 이곳에 오면 새벽기온이 18~20도 안팍 이곳 매봉산 정상이 열대아의 성지가 아닌가 싶다.

 

매봉산 올라오는 새벽길  창문을 열면 코끝이 시릴만큼 상쾌한 공기 

난 이곳의 8월이 유난히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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