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소화묘원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일출/ 두물머리에 새벽안개/소화묘원에 일출/

 

 

 

 

 

소화묘원에 아침

 

 

양평 두물머리 가는길에 팔당대교를건너서 구도로로 가면 소화묘원으로 올라가는길이 있다.

천주교 묘지로써 일반통행길로 고갯길이 가파르고 차량이 겨우 올라갈수 있는길이지만   제일윗쪽으로 올라가면

차량 몇대가 주차할수 있고 두물머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곳이다.  

 

비온뒤 일교차가 12~15도  습도가 80%넘고 맑은날 아침이면 이곳은 운해가 아름답고

새벽  양평대교에 가로등이 소등되는 5시 이전엔 시골동내 풍경과함께 가로등불에 비친 운해는 한폭에 그림으로 변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담기위해 많은 진사님들이 자주찾는 수도권에 출사지중 두물머리와 함께 으뜸으로 꼽는곳이기도 하다.

 

저역시 수없이 이곳을 이른새벽 밤잠 설치면서 열심히 다녔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은 담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도 일기예보를 비온다음날이면 열심히 챙겨보고 새벽길을 떠나 그곳으로 간다.   

 

오늘도 운해는 두물머리 쪽에만 겨우 한줄로 늘어셨고 가로등은 일찍소등되고

생각같이 좋은 사진을 담지 못해서 아쉬움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10월중순이 가까이 닥아올수록 아침해는 남한강 상류쪽에서 강위 산정상에서 올라왔서 이곳에서

좋은 사진을 담을수 있다.

여름철 해는 북한강쪽에서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