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망간 엄마를 그리워 하면서 오늘도 자식 키우기에 열심히 육추하는 아빠 물꿩이야기 입니다.
이른봄 천수만 외딴 작은호수에 물꿩 한쌍이 검은머리 파뿌리되도록 함께 살자고 약속을한후
풍경좋고 교통좋은 연밭입구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사랑을 나누고 굿게굿게 약속을 하고 3형제를 키우자는 약속을하고 알 3개를 놓았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물꿩부부는 행복 했습니다.
행복도 잠시 철없는 물꿩 아내는 그때부터 우울증에 시달리고 향수병에 ...
그러든 어느날 물꿩 아내는 친구가 많은 천리길 동판 저수지로 야간도주를 하고 맙니다.
아빠 물꿩은 그때부터 알을품어 부화가 된 아가 3형제 육추가 시작됩니다.
뒤지게 고생했서 그 아름답든 긴꽁지도 다 빠지고
몰골이 된체 오늘도 연밭 그늘아래서 육추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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