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아침부터 둥지 앞 논에 모를 심기 위해 트럭터로 로터리작업을 한다.
후트티는 거너편 전선에 먹이를 물고 왔어 한동안 작업이 끝나길 기다린다.
논은 두때기로 제법 평수가 크다.
빨간색 트랙터는 소리는 괭음에 가깝고 계속 물 덴논에서 뱅뱅 돌아가면서 작업을 한다.
놀란 후트티는 눈이 동그레 젔고 놀란 표정이다.
한없이 전선줄에서 지켜만 본다.
둥지 앞 나무 그늘아래는 논 주인장 할머니와 동내 귀제비집 할아버지가
작업이 끝날 때 까지 감독 겸 구경을 한다.
정심시간이 되니 잠시 트랙터는 멈추고
팔각정에서 잠시 후식을 취하고 점심 겸 새참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을 때
후투티는 젭 싸게 한번 둥지로 들어갔다 나왔다.
그때 리모컨으로 한번 찍고 로터리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오후 2시에 작업이 끝나고 새를 기다리니 한번 왔어 먹이를 주지 않고 둥지 위 나뭇가지 위에서
계속 불러낸다.
이소가 가까워 젔나 보다.
날씨는 덥고 기다림에 지칠 때로 지쳐서 철수를 결심하고 짐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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