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때목장의 겨울풍경
오후 느즈막 해질무렵 양떼목장은 녹았던 길은 어름판으로 변했고, 아이젠없인 올라갈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본 양떼목장은 거대한 초원위에 몇십만평 아니 18홀골프장 쯤으로 상상하고 갔습니다
근데.......
너무나 초라하고 쬐그마한 목장입니다만 곡선의 아름다움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울어진
양때목장은 많은 관광객이 올만한 곳이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릴적 시골 뒷동산 소먹이던 추억속에 작은 아주작은 목장입니다
주차장엔 뻬꼭히 승용차가 한100여대 대형관광버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동화속의 겨울풍경을 보고 갑니다.
가끔 드라마나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해질무렵이니 광선은 아주 좋습니다
겨울은 아침보다 해질무렵이 더 이쁘게 나옵니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낙엽송 겨울 앙상한 가지도 이국적은 연출을 해줍니다
언덕밑 축사에서 오려찍은 사진은 정말이쁘죠
능선에 곡선이 에스라인입니다
겨울철이라 무스탕으로 갈아입은 양들이 부럽기만합니다
양들이 입은 털옷은 얼마나 따뜻할까요
정말 양같이 순한 동물입니다
건초를 너무 좋아합니다
바닥에 덜어진 건초한입도 버리지 않고 잘먹습니다
먹이를 먹는 뒷모습이 조금은 우수광 스럽습니다
가끔 밀려나서 자리치지를 못하는 양들이 있습니다
엉덩이가 큰놈이 암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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