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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곳 두물머리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3. 11. 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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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어제는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서울을갔다 오는데 고속도로에서 첫눈을 만났다
햐얀눈 펑펑 온세상을 하얗게 하얗게 .....................
많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아침 새벽 잠자리에서 일어나 동쪽 하늘을 처다보니 구름이 뭉게뭉게 이동하고 있었다   높은하늘엔 밝고
구름은 아름다운듯했다
순간 이때다싶어 시계를보니 6시10분 정신없이 카메라를챙기고 삼각대를 챙겨서 레비에 찍혀있는 두물머리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새벽이면   30분에 갈수있는  거리다
하남 나들목 나가는데 동이트고 하늘은 어둠에서 서서히 거치기 시작했고 해는 곧 올라올것만 갔았다

과속으로 질주해서 두물머리에 도착시간이 6시50분 아직해는 올라오지 않고 구름만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오늘도 여기저기 좋은자리는 먼저온 사진쟁이들이  삼각대를 설치 올라오는 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7시30분이 지나니 여기저기서 오늘도 꽝이라는 표정으로 말없이 하나둘 빠져나갔다

두물머리는 일출과 일몰 물안개로 유명하며 드라마 영화에서 많이나오는 촬영명소다
매일새벽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찍기위해 몰려들고 석양을 찍기위해 해가 넘어갈때도 많이들 온다  
오늘은 다행히 뱀섬은 가까이 온듯 한두컷을 찍을수 있다
근데 오늘도 아쉽게도 물안개는 피어 오르지 않았다

두물머리는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이면 인내와 기다림을 공부하는 학습장소로도 유명하다 
매일아침 해뜨기전 이곳으로 출근하는 사람도 있다
마음에든 사진 한컷을 담기 위해서다
여기서 좋은사진을 한컷 담을수 있으면 그런대로 쟁이로서 인정을 받을수 있다

골뱅이 미련이 남아 간김에 몇컷 담아왔다
이젠 자고나면 동쪽하늘만 처다보는 습관이 또하나 생겻다
기다림이람 언제나 꿈이 있고 그 꿈은 언제나 이루어 진다   
기다림과 꿈이 꿈이있으니 골뱅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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