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홍매화
창덕궁 낙선재앞 홍매화가 서울의봄을 알리면서 활짝 피었습니다.
3월 28일 꽃샘추위는 바람에 황사까지 몰고왔서 심술을 부림니다.
오늘따라 날씨는 쌀쌀하고 특히 바람이 많이불어서 창덕궁엔 심한먼지까지 날리고 급기야 도로에 소방호수로 물을 뿌려서
먼지를 잠 제움니다.
개나리 진달래 매화 그리고 생강나무까지 노랗게 꽃을 피운 창덕궁은 많은 외국광광객이
관람을하고 있고 매화를 사진으로 담기위해 홍매화나무 앞엔 언제나 많은분들이 카메라셔터를 눌러대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카메라를 삼각대에 바처놓고는 다른사람은 안중에도 없이 주위를 비켜달라고 큰소리를 지른는
일분 사진찍는 사람들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조용히 아무도 없는시간에 담고싶으면 아침일찍 창덕궁 개방시간에 혼자 달려왔서 담으면 될것을 굳이
관람객 많은시간에 왔서는 비커달라고 하는것은 좀 생각해볼 문제지요.
다들 입장권 끊어서 들어온 관람객이고 다같은 입장인데 본인만 찍겠다고 하는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전몇년전가을 단풍이든 불국사를 담기위해 9시에 개방시간에 8시부터 맨앞 줄서서 기다린후 땡 9시에
불국사 백운교 까지 달려서갔서 사진을담고
확인한결과 그리 마음에 들지않아 다음날 또갔서 담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가까이 담고싶으면 망원으로 당겨서 담고 광각으로 바짝 당겨서 주위를 많이 담고싶으면 사람이 없는시간을 본이이 선택해서
담는것이 사진담는 사람들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어떤 이드신 할머니 한분이 삼각대에 핸드폰을 거치했서 이리 비커라 저리 비켜라 하는것을보고 몹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특히 외국관광객이 많은 시간에왔서 혼자만 사진담는것도 아닌데 그렇게하면 다들 싫어하겠지요
과연그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
서울고궁에 봄은 아름답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특히 한옥처마에 곡선을 배경으로 꽃과함께 담으면 아름다운 작품사진이됩니다.
요즘 최근 출시된 핸드폰은 랜즈에 밝기가 1.8로 DSL못지않은
사진을 담아줍니다.
저역시 남미 여행2개월을 하면서 최근 출시된핸드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담아왔고
여행에서 돌아온후 USB로담은후 TV에 꼽아 확인하니 DSL못지 않은 영상을 확인하고는 나도 깜짝 놀랐습니다.
핸드폰 사진이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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