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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티 2차육추

 

 

봄에 후투티가 제일먼저 1차육추를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주황성공원애서 후투를 담았다.

 

근데 여름의길목에서 2차육추가 가가운 충주에서 목격되었다는 소식을듣고 달려갔다.

곧이소를 앞둔 후투티는 목을 둥지에서 길게 빼 어미가 물고오는 먹이를 열심히 받아먹는다.

왕관을 쓴 후투티는 어제봤도 아름다운 철새다.

 

깃털도 이쁘고 날개를 펼치면 무늬도 이쁜 후투티 봄에이어 2번째 담는기쁨 난 오늘 후투티 사랑에 푹 빠젔다. 

 

우짜다가 허허벌판 밭한가운데 뒷빽이 허전할수도 있었는데 파란녹색으로

자릴 잘 잡아서 뜻하지 않고 좋은 포인트에서 만족한 후투티를 담았다 .

 

도착시간이 8시 벌써 20여명의 진사님들이 연짱 먹이를 물고 오는 장면을 담고 있었고

자릴 찾아 다니다가 뜻하지 않게 좋은곳을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