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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진달래가핀 주작산의 아침/주작산 진달래/ 주작산의 일출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7. 4. 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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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 진달래

              
전남해남에 있는  주작산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라고 한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곳이 최고봉이고  우측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라고한다.

좌측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릉과 더불어 독특한 경관을 느낄 수 있다고한다.

 

출사는가고 싶은데 해남까지 차를몰고  혼자 갈수는 없고 ,
때마침  낭만포터에서 주작산 진달래 출사를 간다 길래 따라나섰다. 

  

죽전에서 11시30분에 출발한  버스는 새벽4시에 도착해 핸턴을 밝히면서 산행을 시작했다.

배낭엔 욕심이 가득 담겨서 광각과표준 400미리 망원에 D4까지  20킬로에 가까운 장비와

 삼각대까지 .....끙끙끙

 

모처럼 무박출사는 숨은 턱밑까지 차고 가슴은 찌저질뜻 아프다 .

긴 호흡으로 한20분 숨고르기를 하면서 올라가니 드디어 숨이 터지기 시작해 후미에서 선두를 따라잡았다.

 

  1봉에서 바라본3봉은 벌써 먼저온 진사님들의 랜턴불이 빤짝인다. 

 벌써 삼각대를펼 자리가 없을것 같은 예감이다.

 

3봉으로가다가 2봉에서 자리를 잡았다. 

1봉쪽으로 일출을 기다린다.

아직도 일출시간은 한시간이상 기다려야한다.

 

날씨는 그리 만족하지 못한 날씨지만

 해남까지  먼길 왔으니 일단 아침해가 아름답게 올라오기만 기도하는 심정으로 기다린다.

 올해 주작산 진달래꽃은  다시 한번 더  못올것 같은생각에 배고품도 잊고 열심히

사터를 눌렸다.

 

집에왔서 확인하니 그리 만족한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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