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복사꽃피는 아름다운 반곡지의 아침/ 반곡지 복사꽃피는 그곳에 가다./반곡지 가는길/

 

 

 

복사꽃 곱게피는 그곳에가다.

 

 

4월이면 봄소식과 함께 반곡지는 물버들과 복사꽃이 아름댭게 피어 진사들을 유혹한다.

아담한 저수지 뚝빵에 오래묵은버들잎은 연촐록을 연출하고 뚝방건너편 고목의 복사꽃은 붉게 물든다.

 

아침이면 새벽물안개가 피고 호수의반영은 또하나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복사꽃따라 밭두렁엔 많은 삼각대가 줄을서고 일출이 올라오면 절정에 이른다.

 

인심좋은 경상도 밭주인은 그래도 야단한번 치지않고 멀리서 바라볼뿐이다.

복사곷이피는 계절이면 매년 반복되는 아침풍경이다.

 

새벽길 먼곳에서 달려온 차량들은 동내 어귀에 주차할곳이 없을많큼  반곡지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가 해가뜨고 8시가 조금지나면 밀물처럼 빠져나간다.

 

복사꽃 피는 두렁을 걸으면서 새벽 신선한 공기를 마실수 있는것 많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는곳이 반곡지다.

반곡지의 아름다운반영과 연분홍 복사꽃은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 

    올해는 물안개는 볼수 없었지만

미세먼지가 없서서 하늘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