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함 배우다.
노오랗게 핀 해바라기 그리고 이쁜 방울새가 벌써 가을을 수확한다.
멀지 않은곳에 애기 해바라기가 4거루가 있다.
해바라기 꽃도피고 또 한곳에선 방울새가 가을거지를 하고 있다.
그러니 계절은 벌써 가을이 성큼 닥아 왔다.
국도변 작은공장 사장님은 인심도 넉넉하다.
방울새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심고 방울새가 수확하도록 망하나 쒸우지 않았다.
그냥 바라보기만해도 좋다고 하신다.
벗나무 거늘아래 차를 새우고 차속에서 사진을 담았다.
울타리 하나 없는 공장마당에 차를 세우고 양해를구하니 허~허허~~~ 하시면서 좋은담고 가시라고 하니 오늘은 마음이 왠지
넉넉함을 느낀다.
한참 이곳에 해바라기가 만개땐 50~60마리 방울새가 왔서 신나게 수확을 했다고 한다.
새사진을 담으면서 좋지 않은 기억들은 오늘은 말끔히 잊겠구나하는 생각을하게하는 날이다.
사진을 담다보면 전쟁터가 따로 없다.
그래서 늘 골뱅이는 혼자 출사를 다닌다.
먹고 살기위해 돈버는 일도 아닌데,
너무들 팍팍하게 살아온 세상살이 때문일까 ??
아니면
태어나면서 부터 평생을 경쟁속에서 살아 왔으니 몸에 익숙했서 일까???
너무나
출사지에 가면 너무나 팍팍했서 사진담길 그만 둘까하는 생각도 참 많이도 했다.
그러나 오늘은
혼자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사진을 담는다는 생각을 하게 하니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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