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엉이 형제가 이소를 준비한다.
육추를 시작한지 한달이 가까워오니 어린 수리부엉이 형제는 곧 이소를 위해 둥지를 탈출 이쪽 저쪽 절벽 바위틈 사이로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아가 부리부엉이는 높은 절벽 아찔할 많큼 가파른 바위틈 사이로 천천이 날개로 균형을 잡으면서 이동한다.
온종일 둥지를떠나 서로 의지 하면서 날아가는 헬기소리에 귀를기울이고 하늘을 처다봤다가 출사온 진사님을 향해 두눈을
크게 뜨고 바라본다.
정심시간 이후 큰형은 먼저 둥지로 돌아가고 겁많은 동생은 혼자는 바위위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해질무렵 둥지로 돌아갔다.
수리부엉이 두형제는 만난 순간 반갑다고 뽀뽀를하고 머리를 비비고 스킨쉽을 하고 난 다음 때늦은 늦은 식사를하고
다시도 절벽을 오르기 시작 했다.
그리 멀리 오르진 않았지만 둥지 위쪽 바위에서 뒤어내리면서 날개를펴서 균형을잡고
날개 근육 운동을 위해 날개짓을 10여차례 반복을했다.
한달간 자란 수리부엉이 날개를 펴니 엄청크다 .
양쪽 날개길이가 2미터는 되어보인다.
이제 이소날은 그리 멀지 않은것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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