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이피면 백로는 포란을하고 육추를 준비 한다.
4월8일 남쪽엔 벗꽃 축제에 폭설이내려 눈꽃축제가 되었다는 소식이 떴다.
세탁했서 잘 정리해둔 오리털파카와 기모바지에 내복까지 껴입어도 추워서 차량에 찍힌외부 온도를 확인하니 6도
꽃샘추위치곤 혹독한 꽃샘 추위에 몸을 움추린다.
어제 둥지로 돌아온 수리부엉이 형제를 보기위해 를 목적이 도착 10여킬로 남겨놓고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둥지에서 두형제 다 없어젔다고.......에잉~~
차를돌려서 멀지않은 도심속 체육공원을 찾아갔다.
벌써 외가리는 육추중이고 해오라기 백로는 포란중이다.
이곳에도 산벗꽃은 활짝피었고 파란 새싹들이 나무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공원산책로 가까이핀 산버꽃 둥지엔 백로가 입주를 하지 않았고 저 깊은속부터 차차 나오면서
입주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집을살때 살때 길에서 가까운곳을 선호하고 먼곳은 차차 입주를하는데
백로는 아직 부동산에 관심이 없나 보다......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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