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겨울에 처음 만난 칡부엉이
이번 겨울엔 칡부엉이를 담지 못하고 갈것같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지인으로부터 반가운소식을 전해 들었다.
2월15일 아침은 하늘은 깜깜했고 주차장을 출발하는데 함박는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다.
눈소식이야 반갑고 행복했지만 1시간30분이면 도착한다고 했던 레비 언냐는
3시간이나 걸려서 눈을 흠뻑 뒤집어 쓴채로 목적지에 도착했다.
나만 늦은게 아니고 다들 나보다 더 늦게 도착을했다.
눈길을 조심조심 카메라를 챙겨메고 칡부엉이가 산다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3마리중 두마리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고 한마리만
넝쿨 뒤나뭇가지에 겨우 형체만 알수있고 눈을 꼭 감은체 눈길한번 주질 않았다.
12시가 가까워오고 점심시간 까지 기다렸지만 꼼짝하지 않으니 포기를하고 돌아왔다.
다음날 새벽 일찍
또 그곳을 찾았다.
다행히 3마리다 담을수 있는 행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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