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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와 동박새 /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19. 2. 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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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매화가 시들었다.



출사날이 잡히고 먼길을 가야하는데 갑짜기 급한일이 생겨서 출사날 가지못하고 며칠을 미룬뒤

날짜를 잡아서 달려갔으나 아쉽게도 매화는 시들어 몇송이 남지 않았다.


  매화는 다 떨어지고  우짜다   한송이씩 있으니 동박새가 주연으로 더 잘 살아나고

동박이가 더 이쁘게 보였다.    


매화꽃이 시들어 떨어젔는게  차라리  더 좋다.  

 시든 매화를 보는순간 아쉬움이 가득햇지만 사진을 담아보니  생각이  바꿨다.

우짬 마음이 더 편안해 젔다.


이놈의 동박이들  매화나무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처음 한놈이  매화나무에 않으면

우르르 몰려 달라 붙는다. 


작은 매화 분제는 순식간에 주렁주렁 동박이가  차지한다.

그중에 어떤놈은 꽃도 딴다.


수없이 샤터를 눌러서 마치 카메라 돌아가는 소리가 따발총  쏘는 소리처럼 요란하게 들린다.

지난번 출사때 너무 많은컷을 담았서 지우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투자 했다.

이번출사는  마음속으론 적게 담아야지 하면서도

손까락은 계속 셔터를  눌러된다. 


이곳에 오면 난 행복해 진다.

자연도 만나고 봄소식도 몸으로 느끼고

아름다은 동박이도 담으니 이곳이 나에겐 오늘 이시간 많큼은 지상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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