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에서 만난 목이버섯재배지
백두산 오고가는 중국여행은 버스로 몇시간을 달려도 적당히 쉬어갈 휴게소가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사용은 언제나 여행중 가장힘든일이다
.
급해도 참고 견더야했고 깨끗한 공공화장실이 있는 곳이면 먼저 볼일을 봐야한다.
그러나 생리현상은 마음대로 안될때도 많다.
특히 휴게소가 없으니 공공 화장실이 있을리가 없다
우짜다가 급한분이 차를 세웠다 .
국도옆 주유소에 정차를하고 볼일을 보려가면
비위가 약한분은 그날은 하루종일 식사를 할수 없을많큼 머리가 복잡해진다.
문짝없는 화장실은 퍼세식 화장실로 코끝이 시릴많큼 얼굴을 찡그리게한다.
목포에 싹힌 홍어보다 더 톡 쏘는 암모니아
눈물이 찔끔나고 쓰러질많큼 톡 쏜다.
무심코 내려다본 화장실은 너무나 깊고 아찔하다 .
칸칸이 낮게친 칸막이는 겨우 우리에 책상 높이 정도 고개를 들고는 밀망해
옆으로 볼수가 없다.
그곳을 사용하기 싫으면 네 다섯 시간을 참아야 한다.
휴게소는 없어도 농촌지역
동내어귀엔 꼭 공중화장실이 있다 .
때론 그곳을 이용하는데 정말 기가 막힌다.
참고 참다가 함께 여행한 어떤분이 결국엔 국도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
다행히 저야 그곳에서 행운을 잡았다
푸른하늘과 목이재배 농장 앞이라 찬스를 놓칠세라
샤터를 정신없이 눌렀다 .
다행히 생각보다 좋은 사진을 담았다.
광선이 좋고 비온뒤 하늘은 너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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