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목물때새 아가 / 알에서 방금부화된 힌목물때새 병아리 /

넘넘 이뽀요

알에서 방금깨어난 힌목물때새 아가는 아직 털이 체마르지 않은상태로  엄마 날개 밖으로 새로운  세상 구경을한다.

먼저 태어난 형아는 벌써 엄마품을 떠나  멀리달아났다.

아빠는 안절부절 형아를 따라 다닌다.

새 생명의 탄생이란 신비스럽고 고기 하다.

세찌는 아직 알에서 갖 깨어나 털이 미처 마르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고 있고  마지막 넷찌는 아직 알속에서

태어날 시간을 기다린다.

신비스럽고 감격스러운 순간들이다.

엄마가 조금만 움직여도 카메라 돌아가는 소리가 따발총 소리보다 요란하게 들릴뿐

숨소리마져 조용하다. 

제일큰형은 궁금한게 많아 자갈밭 저먼치서 뒷둥뜃뚱 넘어지고 굴으고 정말 신기한게 많은가 보다. 

아빠는 불안해서 눈을 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