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변화는 수없이 오락 가락했다.
아침 숙소에서 사라카와고 동화마을로가는 고속도로엔 흰눈이 펑펑 내렸다.
일본 동화마을로 가는길은 넓은 평온은 볼수가 없었고 터널 다리 또터널로 연결된 산악지대를 통과한다..
한국의 강원도 처럼 산이 높고 골이 깊은 지형이 많으며 주로 터널과 다리를 통과하게 된다.
가는길 내내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면서 마음은 붕 뜨고 상상속 동화마을은 하얀눈 뒤집어쓴 백색의
설원을 그리면서 열심히 달렸다.
근데 도착하니 아침9시 아직 가게는 문을 열지 않았고 관광객은 없었다.
목화송이 보다 더 큰 눈송이는 평평 내려도 바닥에 떨어지면 금새녹아 강물로 흘러간다.
주차할곳이 없어 전망대로 올라갔서 주차를 하고 내려다 동화마을 본전경은
너무나 많은 눈이 시야를 가려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다.
차량을 두고 걸어서 내려와 동화마을 한바귀 돌았다.
눈이없는 동화마을은 상상속 동화마을과는 전혀 다른모습 그러나 아름다웠다.
펑펑내리는 눈사진을 담아본 경험이 없는 난 조리게를 쪼아 느린셔터로 때론 조리개를 열고 빠른 셔터를
몇번의 테스트에 드디어 내가 담고싶은 사진을 담을수 있었다.
눈이모양이 크고 펑펑 내리는 모습은 주로 ISO 3200정도에 조리게는 5.6 서터는 1,600~2,000 /1
정도가 가장 좋았다.
눈이내리다가 한번은 거친후 밝게 하늘도 열어주고 오후늦은 시간은 눈이 펑펑내리면서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
잠시나마 하얏게 깔린 설경 같지 않은 설경도 담았다.
지난 추석전에 3가족이 먼저 예약해둔 동화마을 자유여행은 신종코루나로 찜짐한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그런대로 눈을 만나 즐겁게 사진을 담고 즐겁게 여행하고 무사히돌아 왔다.
손자녀석은 할비가 일본 다녀왔다고 당분간은 오지 않는다고 한다.
어쩜 보고는 싶지만 마음은 편하하게 좀 쉴것갔다.
꼭 눈덥힌 주말엔 불을 밝혀준다니 꼭 내년에 다시한번 하얀눈 덥힌 동화마을을 담아오고 싶어 진다.
아쉬움은 있어도 4박5일 동화마을은 즐거운 출사로 기억될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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