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일 관곡지에서 가시연 픽토리아 연을 만났다.
상주 상오리 맥문동 출사지를 다녀왔서 죽전 고속도로 하차장에서 8시30분경 버스에서 내렸다.
바로 주차장에서 승용차로 갈아탄후 곧바로 시흥관곡지로 달렸다
슈퍼에서 렌턴 건전지를 구입하고 바로...........
근데 관곡지 입구 양쪽 도로는 주차할곳이 없다
많은 진사님들이 타고온 차량으로 만원이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차 빠지는한곳을보고 달려가 주차를했다
관곡지에 도착하니 9시 30분
와~~~
발디딤틈좋차 없다
여기저기서 불좀 꺼주세요
큰소리가 가끔 들려오고..................ㅎㅎㅎㅎ
기다리다가 겨우 한자리를 찿이 했는데 글써 양쪽에서 서로 비쳐주는 랜턴 불빛으로
샤터를 눌러도 엉망이 된다.
아무 말없이 빨리오신 진사님들 찍고 빠지기를 기다렸다.
10시30분이 가까워지니 먼저온 촬영팀은 빠지기 시작했고 단체로 온많은 분들이 밀물처럼 빠져나갔다.
관곡지는 조용했고 평화를 찿았다
가끔한두방울에 비가 뿌리고.........
오늘은 빅토리아 연 4송이가 피었다
빅토리아를 보기위해 저역시 올해 6번째 출사지로 이곳에 왔고
양평 세미원에 3번이나 갔다.
껀질기게 따라다니지 않으면 좀처럼 보여주지 않고 꽃이피는 정확한 정보를 알고가야 만날수가 있다.
3일동안 피는 야화 그것도 마지막날 만나야 아름다운 왕관을 볼수 있는꽃
빅토리아 오늘 아름다운 야화와 첫 인연이 다았다.
빅토리아연꽃(Victoria amazonica/Victoria regia) 일명 가시연곷이다.
밤에만핀다는 야화 가시연꽃,
빅토리아 연꽃은 큰 가시연꽃으로 여름철 저녁에 물위에서 딱3일정도 피고
물속으로 숨어서 번식을위한 종자를 생산한다고 한다.
처음 꽃이 필대는 힌색 또는 아주 연한 붉은색이지만 꽃이피고 하루가 지나면 차츰 붉은색으로 꽃잎이 변다고한다.
꽃지름이 대개 25~40cm로 꽃봉우리가 크고 꽃잎도 많다.
그리고 꽃향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빅토리아 연꽃은 한국에선 서식하는곳이 그리 많치 않으며 .
아마존강이 픽토리아 연꽃에 고향이다.
그래서 좀처럼 볼수 없는 연꽃이며 연잎도한 엄청 크다고 한다 .
보통 지름이 40~120cm정도로 아주 크다.
줄기와 연꽃대에 가시있으며 뿌리와 줄기는 짦으며 뿌린에 힌수염같은 잔털이 많다.
씨앗이 발아해서 연잎이 나올땐 화살모양으로 연잎이 돌돌말러서 펴지면서 나온다
연잎표면엔 주름이있고 광택도나면서 양면에 가시가 있다.
이것이 가시연꽃 빅토리아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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