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고 새삭이 움트면 뿔논병아리들은 짝을 만난다.
수도권에서 멀지않은 팔동호엔 이때가되면 언제나 뿔논병아리 사랑이야기가 가득하다.
구애를하는 숫컷은 암컷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온갖이쁜 짓을 애교있게 보여주고
암컥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뿔논병아리는 눈이맞면 신혼집으로 새동지를 짓고 그곳에서 짝짓기를 한다.
그때부터 고생길로 들어간다.
산란을 시작하고 암컷의 먹이활동을 도와주고 암컷이 품든알을 잠시비울땐 알이 식을까
암컥대신 알을 품어준다.
비 바람이몰아처도 알품기가 시작되면 서로가 교대로 도와가면서
부와갈 될때까지 온갖정성을 쏘다붙고 부화후엔 어린새끼들을 등에 업고다니면서
아가들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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