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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밤세워 달려간 1일 레져타운 야속하게도 새벽부터 비가내린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4. 8.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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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간곡지에서 12시 출발한 차량은 밤새워 고속도로를 달렸다.

담양 1일레져타운으로 들어가느길은 좁은길

27일승 리무진으론 갈수 없을많큼 꼬불꼬불 시골길 급커브에 운전기사님은 투덜대기 시작한다

마음은 조급하고 버스안 진사님들은 불안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버스는 멈처 버렸다.

급커브에 길은 좁고 캄캄한 하늘에 비는 내린다.

 

이리저리 랜턴으로 길앞을 점검한 버스가사님 앞뒤로 몇번 왔다갓다  한다음 입이 머같이 몇발이나나왔고 퉁퉁거리면서운전하니

승객은 불안하기만하다.

그러나 이곳은 앞으로 전진밖에 없다 .

버스를  돌릴길도 비킬길도 없다

앞으로 남은길은 4킬로 전진 또 전진해야 한다.

 

앞자리에서 두번째 탑승한 저역시 목이 빠져라 기린처럼 목을 길게빼고 앞길을 바라본다.

불안에 연속이고 투털되는 기사님이 조금은 얄밋다.

작년에도  지난주에도 42인승 버스로 이곳을 다녀왔다는 북한산님 ...........ㅎㅎㅎㅎㅎ

기왕에 가야한길  기사님은 왜 투덜거릴까????

 

버스투어로 간혹 먼길 무박 촬영지을 갈땐 언제나 버스는  험한길을 가야한다.

해발1100하늘밑 첫동내  안반데기도  버스가 올라간다.

그곳엔 꼬불꼬불 산길이지만 가을 채소출하기에   10톤이상 트럭들이 배추를 싫어 서울로 운반한다

그러나 그길역시 험하고 가파른 언덕길 관광버스기사님들 잘도 올라가는길이다.

 

근데 불안불안 엉금엉금 들어간 1일레져타운은 아쉽게도 새벽 동이트기전인데 비가 뿌린다.

왔으니 담아가야지............

 

 중부지방엔 아침해가 뜨고 날씨가 좋다는소식에  비따라 촬영왔으니 ........ㅋㅋㅋ

심통이 난다

 

 

 

 

 

 

 

 

 

 

 

일일레져타운은 

이름많큼이나 크고 화려한곳이 아니다.

 

주암호 호수가를 꼬불꼬불 산길따라 5킬로 올라가면 조그마한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속에 작은 인공섬을만들고 쇠줄로 출렁다리를 만들었다

섬 주위에 몇겨루에 베롱나무를 심었다.

 

그러나 이곳은 봄 여름 가을겨울 가끔 사진들이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유명 출사지로 진사님들은 누구나 한두번 다녀간곳이다 .

봄도 신록도 이쁘고 가을철단풍에 물안개 여름엔 배롱나무에 꽃이피면 겨울 힌눈이오면 더더욱 장관을 이룬다

 

 

 

 

 

 

식당을하시는 노 부부는 작년 여름부터 사진촬영 절대금지란 현수막을걸었다

촬영지로서 알려지면서 주차장엔 주차할곳이 없고 간혹주말이면 버스로 몰려오는 진사님들 사진만 찍고 그냥빠져나가니

조용한 이곳이 어드듯부터는  북세통을 이루었고 촬영지로 바꿨으니 당근 식당 손님은 주어들고 ....... ㅎㅎㅎ

 

여유를 즐기시는 손님들이 이젠 오지 않는단다.  

식당은 점점 손님이줄어들고 급기야  식사를 하시는 분들만 촬영이 허락된다고 한다.

이젠 아예 환경보존비 명목으로 출입자에게 3000원을 받는다고 현수막이 걸렸다.

노부부에 공충을 이해할만하다.

 

일일레져타운은

주암호가 다목적 땜으로 건설되고 물을체우기 시작하면서 송광면 일대가 수몰되었다

이곳은 순천과 화순에 중간쯤된다.

비는 내려도 풍광은 아름답다.

 

정혹한주소는

전남 순천시 송광면 월산리 83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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