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가린 상모솔새를 담았다.
오목눈이 육추현장에서 상모솔새를 발견하고는 사진을 담는데 글쎄 얼마나 산만한지
600대포를 들고 한참이나 팔이 빠지게 씨름을 했다.
결국엔 얼굴가린 상모솔새 몇컷을 담고서는 포기를했다.
우짬 하나같이 모든사진이 얼굴이 가렸다.
이쁜 산벗꽃에도 않은사진도 담았는데 글세 핀이 맛이 갔다.
봄날은 간다.
하루가 멀다하고 기온은 올라가고 화창한 봄날은 가고있다.
몇개월씩 꼼짝달살 못하게 붙잡아둔 코루란 놈은 떠날기미는없어도 한꺼풀꺽격다니
천만다행이다.
이 좋은계절에
이 아름다운계절에
어딘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은 주말이면 더더욱 미치게 한다..
하루빨리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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