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포구옆 작은 백사장엔 흰물때새가 신방을 차린후 산란을하고
알을 품고 있다.
조용한 시골 포구옆 백사장엔 바삐 움직이는새들이 지상 낙원이다.
아직은 아무도 찾아오지않는 조용한 작은해변 썰물이빠지면 파아란 해초를
먹고 금새 달려왔서는 알을 품는다.
심술굿게 둥지주변에서 눌러않아 카메라를 설치하면
흰물떼새 한쌍이 아주 가까이 코앞까지 닥아온다.
자기영역에 침번한 외지인을 용서 못하겠다는 기색으로 의기 당당하게 시위를 벌인다.
표정이 넘넘 나를 즐겁게 해준다.
조금전 까지만해도 사진한번 가까이서 담겠다고 닥아가면
쏜쌀같이 달아나고 눈길한번 안주던 흰물때새 이젠 가까이왔서 360도로 마음을바꿔
사정사정 통사정을 하는 눈치다.
못이긴척 못본척 사진만 열심히 담고있으면 두놈이 더 가까이서
달라들 기색으로 ......
이를땐 더더욱 신기하고 자식을보기위한 엄마의 마음은 새들도 똑 갔다는 생각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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